포또
2008. 9. 25. 23:39
aug_2k8
달성습지
간만에
새벽녘의 달성습지를 다녀왔었다.
혼자서
걍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
내가 걷고 또 걸은
그 길을
다시 돌아 나왔다
걷고 또 걸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혼자라는 느낌이
조금 낯설게 다가왔다.
근데 그때..
내가 가장 크다.
그때서야
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그때서야
내 가슴의 울림이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