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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일상속에서의 모호함 2007. 4. 25. 13:10

일상 속에서의 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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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_2k5


빛을 찍어보기

필름 한 통을 빛에 노출시키고 인화를 한다.
하얗게 인화된 사진을 보면 누군가 물을 것이다.
"도대체 뭘 찍은 거지?"
그때 이렇게 대답한다.
"빛"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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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일상속에서의 모호함 2006. 11. 6. 20:31

#1


'일상속에서의 모호함' 이라는 말 그대로 모호한(?) 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우리의 일상은 '일상'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그 느낌처럼 언제나 무감각하다.
뉴스에 등장하는 엽기적인 사건들 조차 이제는 일회용, 단발성의 이벤트처럼 뇌리를 스쳐지나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냥 그렇게 지나쳐 버리는 일상은.. 기억에서 머물러 볼 순간도 없이 스스로 해체 되어져 버린다..
내가 담고 싶은 일상은 그 무슨 의미도 아닌.. 아니 의미라는 허울 또한 벗어 버리고 싶은 무의미한 일상이다.
내게 있어 사진은 아직도 알 수 없는 모호한 대상이자 자아이며, 내가 느끼는 모호한 대상에의 느낌은 결국은
내 안에서만 맴돌아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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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일상속에서의 모호함 2006. 10. 24. 20:54

일상속에서의 모호함

오늘도 사진을 생각한다.

나는 사진이 좋다.
나를 만족시키든 아니든 나는 사진이 좋다.
파인더에 갖혀버린 세계,,  이 단순한 "찰칵"소리,,,
이 무덤덤한 세상, 이 무디어진 머리에 불어오는 시원한 한 줌의 바람처럼
잠자던 나의 의식을 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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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 2006. 9. 26. 00:08

흔적

오래된 아파트의 높다란 담벼락과 전봇대엔 어김없이 광고 전단지나 주택매매, 과외등에 관련된 벽보들이 붙어있다. 누군가는 끊임없이 붙이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떼낸다..
수 없이 많은 저 흔적들은 그들 삶의 일부이며 살아온 흔적들이다..
holga_tmx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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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 2006. 9. 26. 00:03

Time to remember

잠시 차를 한 곳에 주차시켜두고 무심코 스쳐지나던 동네나 낯선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걸어본다.
그때 나의 점퍼 포켓에는 홀가가 들어있다.. 때로는 의미를 담고 싶고, 때로는 무심코 눈길을 끄는 무언가에 그냥 셔터를 눌러본다.. 그리고 현상된 필름을 보며 또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보기도 한다..
세상에 무의미한 것도 없고 무가치한 것도 더 이상은 없다..
신이 만든 세상이며 신이 만든 인간과 그 인간이 무한정 생산해내며 또한 무한정 폐기해버리는 한낱 쓰레기일지라도 그것은 한때 무언가 이었으며 누군가에게 그 무엇이었으니까..
과거는 돌이킬 수도 없으며 인간은 아름다운 추억만을 추억하려 애쓴다지만 사진은 내가 셔터를 누른 그 순간만은 기억시키리라.. 다시 돌이킬 수 없다 하여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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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 2006. 9. 25. 23:51

man on the water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찍은 사진이다..
홀가로 들여다 보는 세상은 또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나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군상들을 홀가를 통해 담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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