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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0 Autumn scenery 2
- 2006.12.19 보성녹차밭 4
- 2006.12.15 겨울 최정산 2
- 2006.12.14 만추(滿秋) 2
- 2006.12.09 문무 대왕수중릉 일출 6
- 2006.12.04 SEA BREEZE 13
- 2006.12.01 ::Jackson Browne:: 3
- 2006.12.01 새벽 풍경 1
- 2006.11.30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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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2006. 12. 19. 18:02보성녹차밭
mar_2006_보성녹차밭
leica M3_35mm summaron_tmax100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茶)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현재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차는 전국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차나무 재배가 활발하다.
보성다원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보성군의 대규모 차 생산단지, 곧 차나무 재배단지를 통틀어 일컫는다. 주로 보성읍에서 회천면(會泉面)에 걸쳐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이 일대의 재배단지를 가리킨다. 이 일대에 인공 차밭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39년부터로, 1960년대에는 현재의 330㏊보다 훨씬 넓은 600㏊의 차밭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이후 국내의 차산업이 부진해지면서 재배면적이 줄어들었다. 재배 농가 수는 221 농가이며, 연간 4,830톤(마른 잎 966톤)이 생산된다.
보성읍에서 율포해수욕장으로 가는 18번국도를 따라 8㎞쯤 가면 봇재가 나오고, 이 봇재 아래로 굽이굽이 짙은 녹색의 차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의 구부러진 골짜기를 따라 늘어서 있는데, 바람이 일면 마치 푸른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듯 물결치고, 주변 경관 역시 빼어나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성군의 명소이다.
이 지역의 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성군에서는 1985년부터 해마다 5월 10일에 차문화 행사인 다향제(茶鄕祭)를 열어 다신제,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아가씨 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연중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고, 충분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차요금은 3,000원을 받는다. 시음장과 차 가공 견학 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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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CAPE 2006. 12. 15. 21:16겨울 최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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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2006. 12. 14. 22:49만추(滿秋)
nov_2006
m6_50mm summilux_e100vs
노래: J. Geils Band _ Angel In Blue
Come Back, Center Fold 같은 곡으로 국내를 비롯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그룹 제이 가일즈 밴드의 곡이다.
Angel in blue 라는 곡은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이지만 예전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 했던 곡이다..
멜로디에 비해서 약간은 통속적인 가사내용이지만 왠지 깊은 가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 같아 선곡해 보았다..
컴백 이란 곡은 누구나 들어보면 무슨 노래인지 알만한 곡이며 센터 폴드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다.. 우스개 소리로 송대관의 대뷔곡이자 히트곡인 "해뜰
날" 이라는 곡과 멜로디가 상당히 비슷해서 송대관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거의 희망 사항
에 가까운 소문도 나돌았었던,, ^^ 어쨌거나 그룹의 보컬이던 Peter Wolf(?) 는 그룹
해체이후에 솔로로 반짝 활동을 하다가 그 이후론 별 활동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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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CAPE 2006. 12. 9. 15:23문무 대왕수중릉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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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CAPE 2006. 12. 4. 12:52SEA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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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2006. 12. 1. 11:47::Jackson Browne::
.
The Load Out And Stay
- Jackson Browne
Now the seats are all empty
Let the roadies take the stage
Pack it up and tear it down
They're the first to come and last to leave
Working for that minimum wage
They'll set it up in another town
Tonight the people were so fine
They waited there in line
And when they got up on their feet
they made the show
And that was sweet--
But I can hear the sound
Of slamming doors and folding chairs
And that's a sound they'll never know
Now roll them cases out and lift them amps
Haul them trusses down and get'em up them ramps
'Cause when it comes to moving me
You know guys are the champs
But when that last guitar's been packed away
You know that I still want to play
So just make sure you got it all set to go
Before you come for my piano
But the band's on the bus
And they're waiting to go
We've got to drive all night
and do a show in Chicago
or Detroit, I don't know
We do so many shows in a row
And these towns all look the same
We just pass the time in our hotel rooms
And wander 'round backstage
Till those lights come up and we hear that crowd
And we remember why we came
Now we got country and western on the bus
R and B, we got disco in eight tracks
and cassettes in stereo
We've got rural scenes & magazines
We've got truckers on the CB
We've got Richard Pryor on the video
We got time to think of the ones we love
While the miles roll away
But the only time that seems too short
Is the time that we get to play
People you've got the power over what we do
You can sit there and wait
Or you can pull us through
Come along, sing the song
You know you can't go wrong
'Cause when that morning sun comes beating down
You're going to wake up in your town
But we'll be scheduled to appear
A thousand miles away from here
People stay just a little bit longer
We want to play -- just a little bit longer
Now the promoter don't mind
And the union don't mind
If we take a little time
And we leave it all behind and sing
One more song...
형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늘 내곁엔 60~80년대의 팝음악이 테입이나
레코드 판(혹은 일명 '빽판")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부터 가사가 뭔지도 모르고 뜻도 모르면서 무작정 따라부르고 좋아하던
시절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부터 학교나 주위 친구들에게서 나는 일명 "팝송 박사"였던 것이다. ^^:
친구들이 "아,, 그노래 뭐지? 나나나~ 어쩌구~ 하면서 흥얼거리기만 해도 한 소절 만 듣고
제목이랑 아티스트가 누군지,, 그 곡의 배경이 어떻구 하면서 설명을 해주곤 했다..
정말 그시절엔 밥 안먹어도 음악만 있으면 배가 불렀던 시절이었다.
오죽 했으면 첫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150만원(당시로는 상당한 거금이었다.약 16년 전)을
오디오 사는데 몽땅 털어 넣은 적도 있으니까..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이노래를 알게 되었고..정말 좋아했었다..
너무너무 좋아서 제법 긴 이곡의 가사를 전부 외워서 따라 부르곤 했다.
그러다 세월이 흐르고,, 90년대의 음악들은 왠지 내게 맞지 않는 옷 처럼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
졌고,, 그러다가 내가 좋아 하는 음악들을 잊고 살아왔다..
결혼 하면서 새로 장만한 오디오는 전원을 켜본지 오래되었고,, 오래된 턴테이블은 골방에서 먼지를
덮어쓰고 있다..
오늘 아침 우연히 이노래... Jackson Browne 의 The load out _ Stay 를 듣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언젠가 잊어버린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처럼 들뜨고 기뻐서 한 참을 따라 불렀다..
오늘은 먼지 덮인 턴테이블을 끄집어내서 오래된 LP판에 바늘을 얹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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